
[더테크 뉴스] 에버스핀은 자사의 대표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의 기반기술인 ‘다이나믹 보안모듈’과 관련한 중국 특허를 3건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명은 각각 ▲‘다이나믹 보안모듈 단말장치 및 그 구동방법(Dynamic Security Module Terminal Device & Operating Method Thereof)’, ▲‘다이나믹 보안모듈 생성방법 및 생성장치(Method & Apparatus for Generating Dynamic Security)’, ▲다이나믹 보안모듈 서버장치 및 그 구동방법(DYNAMIC SECURITY MODULE SERVER DEVICE AND OPERATINGMETHOD THEREOF)‘이다.
각 특허는 한국, 일본, 미국, 유럽에서 먼저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 중국 특허는 앞선 국가에 이은 5번째 획득이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해당 특허 기술은 주기적으로 새로운 보안 코드가 활성화하면서 공격자의 해킹 시도를 무력화한다. 따라서 이 기술을 IT보안 분야에 적용하면 역공학 공격에 취약한 기존 보안 기술의 단점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는 “다이내믹 보안 기술은 모바일 보안 분야에 최초 적용된 이후 국내외 유수의 금융사에 도입됐다”라며 “작년부터는 웹 보안 영역에도 적용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버스핀은 다이내믹 보안 기술 외에도 악성 앱에 의한 금융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악성앱 탐지 기술을 개발해 KB국민은행을 포함한 국내 23개 금융사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