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공작기계 수출 35개월 만에 최고 실적 달성

2022.03.08 11:41:44

월 수주 3105억 원 달성…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회복 및 인프라 투자 붐 등이 수출 증가 견인

 

[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1년 12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1년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3105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1427억 원으로 전월 대비 41.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83.3%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1678억 원으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49.0% 증가했다.

 

2021년 1~12월 공작기계 수주는 3조 43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5% 상승했다.  

 

내수수주는 1조 40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63.1% 늘었고, 수출수주는 2조 3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91.1% 늘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3008억 원, +19.0%), 범용절삭기계(61억 원, +30.0%), 성형기계(36억 원, +119.3%)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2021년 12월 수주가 35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9.3%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 증가했다. 자동차 업종을 제외한 일반기계(366억 원, +46.1%), 전기·전자·IT(281억 원, +14.5%), 조선·항공(98억 원, +150.5%), 철강·비철금속(66억 원, +29.8%), 금속제품(60억 원, +93.1%), 정밀기계(56억 원, +312.8%) 모두 증가했다.   

 

 

생산은 2081억 원으로 전월대비 4.9% 감소헸고 전년 동월 대비 41.0% 증가했고, 출하는 2335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5.3%했다.  

 

2021년 1∼12월 공작기계 생산은 2조 40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1.6% 늘었고, 출하는  2조 75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7.8% 늘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1897억 원, -5.1%), 범용절삭기계(29억 원, -30.1%)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155억 원, +4.9%)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수출은 2억 38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6.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7% 증가했다. 

 

2021년 1∼12월 공작기계 수출은 2,1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23.3% 늘었다. 

 

아시아(9500만 달러, +34.9%), 유럽(7600만 달러, +17.1%), 북미(4300만 달러, +15.5%), 중남미(800만 달러, +15.5%) 지역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수출 상위 10개국 중 미국(4200만 달러, +15.8%), 중국(3400만 달러, +35.4%)은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인도(1300만 달러, -7.0%) 등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수입은 1억 21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2.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5.4% 증가했다.  

 

2021년 1∼12월 공작기계 수입은 11억 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24.3% 늘었다. 

 

아시아(8700만 달러, +20.6%), 유럽(2900만 달러, +80.4%), 북미(400만 달러, +155.9%) 지역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수입 상위 10개국 중 일본(4600만 달러, +5.3%), 중국(2500만 달러, +26.6%)은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태국(200만 달러, -42.6%) 등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2021년 12월 공작기계 시장은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에도  글로벌 제조업 경기회복과 인프라 투자 붐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출이 2019년 1월 이후 35개월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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