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에 1,672억원 투자

2022.03.08 10:08:47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에 총 1,672억원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오늘부터 한 달 간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4월말까지 평가·선정을 거쳐 5월부터는 2022년도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고 8일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하여 기업의 실증, 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 신규 사업 유형은 △미래기술선도형(18개 과제·345억원)  △산업현장 수요대응형(5개 내외 과제·50억원) △ 대학혁신기반센터(3개 내외 과제·48억원) △ 산업혁신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24개 과제·39억원) 등 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혁신기반센터(UIC), 산업현장 수요대응형, 사업을 신설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대학혁신기반센터 대학이 지역 네트워크, 인력 등 소프트 파워를 활용하여 기업 혁신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한다.

 

산업현장 수요대응형은 요소수 등 당해연도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매년 자유공모로 신규과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사업의 최종 수혜자인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들과 치열하게 고민하여 금년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히며 “대학이 기업 고민해결을 위한 사랑방이 되고, 활용도가 떨어졌던 기존 구축 장비들이 문제 중심으로 연계되어 기업에 패키지 서비스로 제공되는 둥 기업 중심의 R&D 인프라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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