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기후 중립 개발 가속화..."글로벌 공급업체와 협력 강화"

2022.02.24 16:10:26

 

[더테크 뉴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폴스타는 차량의 탄소 발자국에 대한 ‘생애 주기 평가(LCA)’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 산업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공급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참여 업체는 SSAB. Hydro. ZF. ZKW. Autoliv다. 폴스타는 이들과 함께 운송 부문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폴스타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원자재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전체 생애주기동안 발생하는 탄소를 없애는 기후중립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폴스타는 이번 협업과 함께 공급업체, 연구원, 대학, 기업가, 투자자, 정부 및 비정부 조직 등 다양한 협력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 외에도 폴스타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와 파리 협정을 지원하는 학술 네트워크 SDSN(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을 통해 세계 연구원들과도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처음부터 이번 작전은 폴스타만의 단독 임무가 아닌 점을 분명히 해왔으며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 구성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기후 위기를 해결을 위해 전례 없는 혁신과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leejh@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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