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1년 11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1년 11월 공작기계 수주는 2593억 원으로 전월 대비 2.7%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수주는 100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8%가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51.2%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1584억 원으로 전월 대비 12.8%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0.9% 증가했다.
2021년 1~11월 공작기계 수주는 3조 12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2% 증가했다.
내수수주는 1조 26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61.1% 늘었고, 수출수주는 1조 86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96.0% 늘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529억 원, -2.5%), 성형기계(16억 원, -5.3%), 범용절삭기계(47억 원, -11.3%) 모두 전월 보다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2021년 11월 수주가 251억 원으로 전월 대비 7.0%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0% 증가했다. 자동차 업종을 제외한 일반기계(251억 원, +53.8%), 전기·전자·IT (246억 원, +86.2%), 금속제품(31억 원, +2438.2%)은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조선·항공(39억 원, -46.5%), 철강·비철금속(51억 원, -21.1%), 정밀기계(14억 원, -63.7%)는 감소했다.
생산은 2188억 원으로 전월 대비 9.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35.7% 증가했다. 출하는 2611억 원으로 전월 대비 7.2%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42.4% 증가했다.
2021년 1∼11월 공작기계 생산은 2조 2013억 원, 전년 동기 보다 30.8% 늘었고, 출하는 2조 51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0.3% 늘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1999억 원, +10.9%), 범용절삭기계(41억 원, +22.8%)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148억 원, -7.5%)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수출은 1억 89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6.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8% 증가했다.
2021년 1∼11월 공작기계 수출은 19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22.5% 늘었다.
유럽(6500만 달러, +10.4%), 아시아(7100만 달러, +25.3%), 중남미(700만 달러, +28.2%) 지역은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북미(3700만 달러, -1.1%) 지역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수출 상위 10개국 중 중국(2500만 달러, +17.8%), 독일(1500만 달러, +18.0%), 미국(3700만 달러, -1.9%) 등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수입은 91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9.4%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9% 증가했다.
2021년 1∼11월 공작기계 수입은 10억 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21.4% 늘었다.
아시아(7200만 달러, +2.8%) 지역은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유럽(1600만 달러, -38.2%), 북미(200만 달러, -54.1%) 지역은 감소했다. 특히 수입 상위 10개국 중 중국(2000만 달러, -9.4%), 대만(300만 달러, -12.5%)은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일본(4300만 달러, +4.7%) 등은 전월 대비 증가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2021년 11월 공작기계 시장은 코로나 확산과 이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공작기계 수주가 다소 둔화됐으나, 수출은 인도 등 신흥국 수출이 늘어나며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