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지난해 매출액 4887억원...'사상 최대 매출 기록'

2022.02.08 15:38:59

 

[더테크 뉴스]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은 13.3% 증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5% 감소했다. 

회사 측은 Micro(마이크로) LED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별 성장세를 이어가며 생산 수율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LED 사업의 경우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손실은 108억원을 기록했다.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와 미니 LED 사업에서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확장과 투자, 관련 비용 등이 증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UV) LED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가전제품을 넘어 자동차, 방역 업체와의 협업을 늘려 매출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1분기 매출액을 950억~1천50억원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비수기”라며 “전방 수요가 약한데다 정보기술(IT) 부품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홍주희 hongjuhe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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