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약 5500곳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나 튀김로봇·서빙로봇과 같은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점포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위해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상점가 및 업종별 협·단체의 신청을 3월 18일(금)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2022년 지능형(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계획. [자료=중기부]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206/art_16442269337336_a9858b.jpg)
올해에는 경영·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스마트기술을 중점 발굴하고 약 5,500곳의 소상공인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 소상공인은 최대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수의 스마트기술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은 최대 1천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서빙로봇 등과 같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범적으로 렌탈·리스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 소상공인육성과장은 “스마트기술 보급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