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프로토콜, 신규 개방형 NFT 플랫폼 ‘오리진 스토리’ 출시

2021.11.10 08:20:10

누구나 참여 가능한 NFT 생태계 조성 추진

 

[더테크 뉴스] 오리진 프로토콜은 9일 확장형 NFT 플랫폼인 ‘오리진 스토리’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NFT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2월 NFT 경매 서비스인 ‘오리진 NFT 런치패드’를 출시하며 NFT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오리진 NFT 런치패드는 창작자 친화적인 NFT 경매 서비스로 시작해 2차와 3차 거래, 창작자 중심 커뮤니티 형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NFT 마켓 플레이스’ 등의 기능을 추가하며 NFT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오리진 프로토콜이 새롭게 출시하는 오리진 스토리는 완전 개방된 NFT 플랫폼이다. 기존의 NFT 플랫폼에서 창작자가 NFT를 출시하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의 허가가 필요했다. 오리진 스토리는 창작자가 플랫폼의 허락을 받지 않더라도 주체적으로 NFT를 발행해 판매하고, 자신만의 NFT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창작자는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플랫폼 안에서 NFT 경매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2차 3차 판매 등의 추가적인 작업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수료 정책에서도 다른 NFT 플랫폼과 큰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창작자가 NFT를 판매하면 플랫폼에 15%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NFT를 판매할 경우, 수수료에 해당하는 15%의 금액을 오리진 프로토콜의 디지털 토큰인 ‘OGN’으로 받을 수 있다. 6개월의 락인 기간이 끝나면 창작자는 OGN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수수료를 OGN으로 받지 않고 플랫폼에 지급하는 선택지도 있다. 이 경우 수수료는 7.5%로 평균 수수료의 절반 수준이다.

 

오리진 프로토콜 관계자는 “오리진 프로토콜은 NFT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있다”며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NFT 시장의 확장과 성숙에 필요한 자유로운 NFT 생성과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낼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라 밝혔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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