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OTRA]](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938/art_16326219702814_fb2742.jpg)
[더테크 뉴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당 기업들의 팬데믹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코트라는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 출장이 어려운 국내 기업을 대신해 ▲샘플 대리 전달 ▲샘플 반응도 조사 ▲전시회 대리참관 ▲제품 트렌드 조사 ▲현지 시장방문 조사 ▲현장 실태조사 ▲대리 심층 면담 등 총 7가지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한다.
전시회 대리참관 서비스를 지원받은 T사는 “코로나19로 상하이 전시회 참관 출장이 어려워 난감했던 상황이었으나 코트라의 글로벌 마케팅 대행 서비스를 알게 돼 바로 신청했다. 현장에서 필요했던 정보를 해외무역관이 직접 조사하고 영상과 보고서 형태로 보내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출장길이 막혀 애로를 겪는 국내 기업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가 비대면 시대에 우리 기업의 눈과 발이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애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