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미래에셋, 200억 규모 스타트업 투자 펀드 조성

2021.09.08 15:26:14

 

[더테크 뉴스]   CJ대한통운이 미래에셋과 함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에 투자하는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미래에셋CJ대한통운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200억원으로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이 각각 50%씩 출자한다.

 

펀드 운용기간은 7년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물류, 유통, 로봇 등 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벤처기업간의 개방적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끌어 내는 것이 양사의 목표다.

미래에셋은 네이버, GS리테일, 셀트리온, LG전자와 같은 우수기업들과 함께 순수 민간 자금의 신성장펀드를 잇달아 결성해 운용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모바일플랫폼, 이커머스, 핀테크, 모빌리티, 자율주행, SaaS, 첨단물류, 헬스케어, 바이오 등의 분야의 벤처기업의 성장을 추진중이다.

인공지능, 모바일플랫폼, 이커머스, 핀테크, 모빌리티, 자율주행,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첨단물류, 헬스케어,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이 곧 물류경쟁력인 시대에 발맞춰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및 현장 도입에 적극 노력해왔으며,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협업, 파트너십 등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과 초격차 역량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주희 hongjuhe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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