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21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 안전산업박람회는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프로그램 운영에 더불어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도 확대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출장 및 대면 미팅이 어려운 기업들의 상황을 고려해 참가 기업들의 국내외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된다.

그 일환으로 참가 기업의 세부 정보를 바이어에게 직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전시관 내 참가 기업들의 개별 페이지가 만들어진다. 페이지에서는 기업의 제품 및 회사 정보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업체에는 바로 문의사항을 발송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온라인 검색 효율성 강화를 위해 6개 분야별로 전시품목을 분류해 전시한다. 분야별 키워드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바이어와 참여 기업 간의 1:1 온라인 비즈매칭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참가 기업의 해외 시장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기간동안 ‘2차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안전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6월 진행된 1차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국내 안전산업 기업 85개사와 23개국 72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등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약 120억여원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1차 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차 수출상담회가 온라인 화상 상담 방식으로 열린다. 2차 상담회에는 약 9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본격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하는 안전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는 별도의 온라인 구매상담회장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양일간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바이어로 참여해 1: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online.k-safetyexpo.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오는 8월 31일까지 사무국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시회로 올해 7회차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