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 업계 최초의 IP52 등급 자율이동로봇 출시

2021.08.20 09:26:03

 

[더테크 뉴스]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시장의 선도 기업인 미르(MiR-Mobile Industrial Robots)는 제조시설과 웨어하우스 및 물류센터에서 팔레트 및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로봇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르600(MiR600) 및 미르1350(MiR1350) 로봇은 각각 600kg(1322파운드)과 1350kg(2976파운드)까지 들어 올릴 수 있으며,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 자재 취급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iR의 쇠렌 E. 닐슨(Søren E. Nielsen) 사장은 “자체 설비에 AMR을 적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핵심 생산 영역의 대규모 로봇 차량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훨씬 뛰어난 신뢰성과 안전성 및 품질 수준은 물론, 더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의 새로운 견고한 산업용 로봇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기업들의 작업 플로우 내에 직접 통합할 수 있어 손쉽게 채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업용 보호 기능을 갖춘 MiR600 및 MiR1350은 업계 최초의 IP52 (Ingress Protection52) 등급 자율이동로봇으로, 먼지나 물방울에 대한 내성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구성요소를 보호할 수 있다.

닐슨 사장은 “AMR이 핵심 생산 영역에 점점 더 많이 통합됨에 따라 가동중단은 상당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우리의 새로운 AMR은 산업환경에 적합하고, 사용이 쉬운 구성요소와 케이블을 통해 오랜 기간 손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산업용 등급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홍주희 hongjuhe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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