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IA,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2021.08.06 11:08:32

개인투자조합·산업지능화 1호 벤처투자펀드 등 운영 예정
글로벌 경쟁력 갖춘 기술 혁신 스타트업 육성…산업디지털전환 창업생태계 활성화

 

[더테크 뉴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는 지속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디지털전환 창업벤처를 발굴, AICBM 등 디지털 기술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이 투자, 교육, 멘토링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퀀텀점프할 수 있게 지원할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란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해 투자하는 등 전문보육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자로서, 중소기업벤처부에 등록되면 개인투자조합 결성 권한 부여, 각종 세제 혜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회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제조업 스마트 혁신 추진방안을 담당하기 위해 2015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전신이며 2020년 8월에 발표한 ‘디지털기반 산업혁신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산업디지털전환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명을 변경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대·중견·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제조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디지털 기반의 산업 혁신성장을 목표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지능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관련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을 돕고 있다.

 

협회는 280개 회원사 및 대학·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지원, 산업부 R&D 및 상생 프로그램 등 기술사업화 및 아이템 고도화 지원, 창업사관학교·창업자금·투자 등 운영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의 Scale·Value up을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 프로그램은 협회가 개인투자조합 및 벤처투자펀드를 운영하는 등 직간접 투자와 함께 GP로 참여해 ‘투자기업 발굴-기업분석-투자-육성·회수’까지 원스톱 투자 전략을 수립·실행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현재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산업디지털전환 연대,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제조 행사,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 신용보증기금 특화지원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스타트업 후속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회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신한은행, 와디즈, 신용보증기금 등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창업유관 협력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회는 업무협약기관과 협력해 AICBM(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5G)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창업 초기기업, 공장자동화·스마트팩토리·제조데이터 활용 등 제품·솔루션 사업화와 비즈니스 연계 창업 초기기업, 탄소중립·사회적 기업 등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디지털 ESG 창업 초기기업 등을 선정해 보육 및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희복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팁스,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펀드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창출을 통해 산업디지털전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Copyright @더테크 (TEC TECH) Corp. All rights reserved.





  • 네이버포스트
  • X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