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제조 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수준 진단 후 심층 컨설팅을 추진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2개 분야의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탄소 배출업종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고 5000만원 한도에서 바우처 발급금액의 90%를 지원한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탄소 저감이라는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소기업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저탄소 경영 전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