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노벨리스 공장. [사진=노벨리스코리아]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727/art_16255588603093_c7210d.jpg)
[더테크 뉴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자사의 영주공장이 책임 있는 알루미늄 생산을 위해 출범한 비영리 인증기관 ASI(Aluminum Stewardship Initiative)에서 실행 표준(Performance Standard)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ASI 실행표준 인증으로 독립 기관에 의해 검증된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요청하는 고객들에 대한 제품 공급 능력을 강화했다.
노벨리스 아시아 사친 사푸테 사장은 “영주공장의 ASI 실행 표준 인증으로 노벨리스는 독립 기관에서 인증받은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을 요청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고객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하면서,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든다는 노벨리스의 목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SI 피오나 솔로몬 최고경영자는 “노벨리스 영주공장 인증으로 노벨리스가 ASI 인증을 받은 공장이 10개로 늘어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알루미늄 재활용을 통해 캔 스크랩을 새로운 캔으로 만드는 것은 알루미늄 자원 순환의 훌륭한 사례다. 이제 노벨리스 영주공장에서 제품을 공급받는 패키징·기타 부문 고객은 영주공장이 책임있는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ASI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이번 인증을 통해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공장의 ASI 인증은 최근 노벨리스 유럽 7개 공장의 ASI 인증 획득에 이은 것이다. 노벨리스는 2022년 말까지 자사의 모든 공장에서 실행 표준과 원자재 이력 및 추적 관리 표준 인증을 획득하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는 노벨리스 영주공장에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알루미늄 재활용 시설 ‘노벨리스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 10년간 1200억개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했다고 최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