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월 24일 스마트서비스 혁신기업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727/art_16254683100552_bca260.jpg)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할 10개 중소기업을 5일부터 2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중기벤처부에 따르면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용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기에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비용의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신규 기업 최대 4,000만원, 기존에 지원받은 기업은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까지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와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해 사업운영 방안을 대폭 개편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우대가점의 배점을 확대하고, 그 외 우대가점도 신설해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도록 사업을 개편했다.
현재까지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은 332개 중소기업에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지원했으며, 올해 1월 1차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106개사 중 43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중에는 국가 산업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기술보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