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사진=산업부]](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624/art_1623735107509_b4bc6a.jpg)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15일 내수 중소·중견 50개 기업과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 출범식을 개최하고 수출경험이 부족한 내수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계획'의 일환이다.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기업 혁신의 이정표가 될 100대 등대 중견기업 발굴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사업다각화, 글로벌화,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올해 처음 선정된 50개 내수 강소・중견기업을 시작으로 '수출개척 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하고 ‘24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 내에 ‘내수중견’ 전용트랙을 신설했고,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중심으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이룰 계획이다.
오늘 행사에서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고, 이어 내수기업의 해외진출 개척 포부 발표와 내수 중견기업 수출도약 사업 업무 협약서 체결이 이어졌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오늘 출범식에서 “강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정부도 해외 마케팅, 수출 네트워크·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