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indy)’(좌), 비전솔루션 ‘인디아이(IndyEye)’(우) [사진=뉴로메카]](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623/art_1623129527351_b1a1bb.jpg)
[더테크 뉴스] 뉴로메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됬다고 밝혔다.
뉴로메카는 '임의의 기구학적 형상에 대응 가능하고, 편리하고 안전하며 인공지능 통합 가능한 5kHz 이상급 로봇제어기 제품 개발' 사업을 통해 지능형 로봇제어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이번 사업은 협동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에 적용 가능하며 비전, 인공지능, 안전제어 등의 다양한 지능형 제어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는 로봇제어기를 개발, 상용화해 4차 산업혁명, 인간 로봇간 협업 증대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는 국제 공동연구로 4년간 5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받는다. 주관기업인 뉴로메카와 함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카이스트, 다인큐브 등 로봇 제어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문기관들로 국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 뉴로메카 로봇제어기 개념도. [사진=뉴로메카]](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623/art_16231295269884_d5b495.jpg)
특히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로봇 제어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독일 항공우주센터와 국제 컨소시엄도 구성했다. 이성우 뉴로메카 IMC팀장은 "이번 제어기 개발을 통해 로봇을 포함한 여러 자동화 장비의 발전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뉴로메카는 지난해에는 '0.1mm 정밀도의 위치 및 속도, 가속도, 접촉력 교시가 필수적인 고난도 조립작업을 위한 범용 멀티모드 로봇 교시 디바이스 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2년차 개발을 진행 중이다.
뉴로메카는 2020년에도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0.1mm 정밀도의 위치 및 속도, 가속도, 접촉력 교시가 필수적인 고난도 조립작업을 위한 범용 멀티모드 로봇 교시 디바이스 개발'을 통해 범용 교시장치를 개발, 상용화하여 4년간 58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된다. 현재 2차년도 개발이 진행 중이며, 포스텍 (POSTECH),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팀장은 “이번 제어기 개발을 통해 로봇을 포함한 여러 자동화 장비의 빠른 발전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 며 이번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