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ICT 기술개발-표준화 협력 강화한다

2021.06.03 08:34:23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유럽집행위원회와 함께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혁신과 표준 협력 촉진’을 주제로 ‘한-유럽 5세대 이후 B5G워크숍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1차 한-유럽연합(EU) 정보통신기술(ICT) 정책대화에서 정보통신과 디지털 경제 분야의 표준화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잇는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활용을 가속화하기 위한 표준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집행위원회는 유럽연합(EU)의 보편적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로, 회원국 정부 간 상호동의하에 임명되는 위원들로 구성된다.

 

한국과 EU는 지난해 열린 '제1차 한-EU 정보통신(ICT) 정책대화'에서 정보통신과 디지털경제 분야 표준화 부문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조연설에서는 과기정통부 혁신네트워크팀장과 유럽집행위 정책전략국 부국장은 6세대(6G) 이동통신 연구개발 추진 및 국제표준화 지도력 확보 노력 등 6세대(6G) 기술․표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국의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디지털뉴딜지원과장과 유럽집행위 차장은 우리나라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5세대(5G) 이후 유럽의 미래네트워크 비전을 소개했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유럽과의 공동워크숍을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5세대(5G) 상용화를 넘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6G)도 선도할 수 있도록 해외 주요국과의 핵심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leejh@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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