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최대 2000만원 지원

2021.04.05 08:55:25

 

[더테크 뉴스] 인천시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오는 5일부터 인천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는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의 불량률을 감소시켜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으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이미 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내 체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전문 컨설팅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운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제수행 전반에 걸친 지원이 이뤄지면서 지역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지원 규모는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의 20%다. 기초는 최대 1천만 원, 고도화는 최대 2천만 원이다.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은 총사업비의 10%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비즈오케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관내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leejh@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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