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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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LG전자가 전기차(EV)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차체와 타이어를 제외한 EV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LG 로고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는 24일 경기도 평택의 LG디지털파크에서 충전기 제품 생산 기념식을 24일 진행했다. 아울러 LG전자에 편입된 전기자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의 사명을 ‘하이비차저(HiEV Charger)’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LG전자가 지난해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 이후 LG전자는 충전기 개발/생산 능력을 내재화했다. 동시에 GS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공개된 제품은 7kW의 벽부형과 스탠드형 완숙 충전기와 100kW, 200kW의 급속 충전기등 총 4종이다. LG전자는 안정성과 편리함, 공간의 편의성, 관리 효율성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CTO(최고기술경영자) 부문에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의 선행 개발을 시작했다. 2020년에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에 전기차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후 B2B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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