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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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뉴스] 현대위아가 물류로봇을 상용화하고 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현대위아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고정노선 물류로봇(AGV)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 미국 공장에 내년부터 해당 제품을 공급한다. 현대위아가 상용화할 로봇 중 AMR의 최대 적재 하중은 1000kg과 300kg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안을 자유롭게 주행하고 물건을 운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 센서를 통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공장 지도를 작성하고 스스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다. 라이다 센서(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는 레이더의 전파를 레이저로 바꾼 센서 기술이다.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여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주변을 탐색하고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항공 또는 위성에 탑재되어 지형을 측량하거나 자율이동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도 활용된다. 물류로봇이 지도를 작성하면서 위험 지역을 별도로 분류해 최적의 경로를 생성할 수도 있다. 라이다 센서에는 3D 카메라를 추가돼 물류로봇의 주행 안정성을 대폭 높였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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