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몽고DB가 기업이 생성형 AI로 신속하게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하도록 지원한다. 몽고DB는 ‘몽고DB 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MongoDB AI Applications Program, MAAP)’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MAAP은 기업을 위한 몽고DB, 파트너사의 전략 자문, 전문 서비스, 통합 엔드투엔드 기술 스택을 제공한다. MAAP에는 컨설팅·파운데이션 모델,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형 AI 프레임워크·모델 호스팅 제공기업 등이 초기 파트너로 참여해 몽고DB와 고도화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특히 MAAP은 생성형 AI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 스택, 전문성을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설계됐다. 몽고DB는 모든 기업이 생성형 AI가 주도한 혁신 속에도 경쟁 우위를 점하고 높아진 기대치를 뛰어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 산업군의 기업이 새로운 기술 변화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나서고 있지만 새로운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구축, 배포, 확장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전략, 기술을 갖추지 못한 경우도 많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오라클이 캐나다 인공지능(AI)기업 코히어(Coher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보안과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오라클과 세계 최고 수준의 LLM(거대언어모델) 정확도를 자랑하는 코히어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오라클은 16일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코히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생성형 AI 기술을 애플리케이션부터 인프라스트럭처까지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코히어는 오라클과 협력으로 자사의 생성형 AI 모델을 OCI에서 훈련시켜 배포할 예정이다. 오라클이 보유한 GPU 클러스터는 H100 GPU 1만6000개 규모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LLM 훈련 가속화 및 비용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틴 콘(Martin Kon) 코히어 회장은 “오라클과 코히어는 데이터 보안과 모델 커스텀화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확실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 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라클은 코히어의 AI 모델을 자사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에 통합할 예정이다. 오라